도체전 볼링 평택시 여자 1부 우승차지

평택시가 제46회 경기도체육대회 볼링 여자 1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실업최강 평택시청이 출전한 평택시는 16일 성남 스포랜드볼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1부 5인조전에서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 5천634점(평균 187.8점)을 기록, 부천시(5천568점, 평균 185.6점)와 안양시(5천453점, 평균 181.8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또 풍생중구장에서 열린 축구 1부 1회전 경기에서는 수원시와 이천시가 각각 성남시와 시흥시를 2대1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으며, 평택시와 안양시도 준준결승전에 합류했다.

2부에서는 포천군이 지난해 우승팀 구리시와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양성호의 선방에 힘입어 5대4로 신승을 거뒀다.

성남체육관서 벌어진 남자배구 1부 1회전서는 수원시가 접전끝에 부천시에 2대1로 승리했고, 고양시와 용인시도 각각 광명시와 이천시를 2대0으로 완파, 2회전에 진출했다.

남자 2부서는 오산시, 양주군, 포천군, 김포시가 4강에 동행했다.

한편 테니스 남자 1부 예선에서는 부천시가 파주시를 2대0으로 눌렀고 군포시, 남양주시도 2회전에 안착했으며, 여자 1부에서는 수원시와 안양시가 고양시와 남양주시를 각 2대1로 제압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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