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이클대회 김선이 500m독주 우승

국가대표 김선이(인천시청)가 제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500m 독주에서 우승했다.

김선이는 15일 올림픽벨로드롬에서 펼쳐진 대회 첫날 여자 일반부 500m 독주에서 37초358을 기록, 라이벌 석주(한국통신)를 간발의 차(0.808초)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여자 고등부 500m 독주 결승에서는 이정애(인천체고)가 38초153으로 한햇님(연천종고·38초895)과 정성미(진영고·39초042)를 제치고 대회신기록(종전 39초083)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중부 200m 기록경기서는 노재열(삼성중)이 12초355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중부 제외경기의 강은미(인천 계산여중)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1km 독주에서는 정용재(경상고)가 1분07초79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분08초849)을 세우며 최정욱(남양주 동화고·1분09초472)과 함동주(의정부공고·1분10초853)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남자 일반부 1km 독주 결승 레이스에서는 홍석한(한국통신)이 1분06초065로 1위에 올랐으며, 방희성(한체대·1분07초831)과 박종승(수자원공사·1분08초372)이 그 뒤를 이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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