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끼리 추돌사고 운전자 사망

15일 새벽 1시15분께 인천시 남구 용현동 인성물류창고 앞 사거리에서 인천 30구 5694호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탁성열·34)와 인천 80로 5005호 프린스 승용차(운전자 박정문·38)가 충돌해 박씨가 숨지고 탁씨는 중상을 입었다.

목격자 류모씨(30)는 “교차로 신호가 적색으로 바뀌었는데 소나타 승용차가 서지 않고 그대로 달리다 골목길에서 나오는 프린스 승용차를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특정삼거리 방면으로 달리던 소나타 승용차가 신호를 위반, 용현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프린스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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