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유고 특급' 샤샤 11일 입국

일본프로축구(J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했다가 최근 국내 프로축구 수원 삼성으로 황선홍과 임대 맞트레이드된 ‘유고 특급’ 샤샤(28)가 11일 오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입국했다.

이날 샤샤는 수원 숙소로 이동, 선수단과 재회했다.

샤샤는 98년 부산 대우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뒤 그해 18경기에 나서 8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삼성이 창단 3년만에 정상에 오르는 데 공을 세웠고, 지난해 정규리그서는 18골로 득점왕에 올랐으나 대우와의 챔피언전에서 핸들링 골든골로 여론의 질타를 받다 지난 1월 가시와로 이적했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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