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이사장 이결여)은 9일 심장센터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해군 인천해역방어 사령부와‘사랑의 혈소판 헌혈’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 결연식에는 이학수 가천의대 길병원장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사령관 박희병 제독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제독은 이 자리에서 장병 1천118명의 집단 헌혈신청서를 길병원에 전달하고 “많은 소아암 환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 장병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백혈병 등 소아암 치료에 많은 양의 혈소판과 혈액이 필요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자매결연이 어린이 백혈병 환자들에게 큰 희망과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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