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8∼10일까지 옹진군 덕적도 근해에서 경비함정과 헬기·특수기동대원 등이 모두 참여하는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중·일 어업협정과 올해안에 체결될 한·중 어업협정을 앞두고 최근 들어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등 우리 영해를 침범,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우리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주권을 수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비함정 11척과 헬기 2대·특수기동대원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에서 인천해경서는 서해특정해역의 어로보호 및 영해침범 선박 나포·조난선 구조·화재진압 해양오염방제 등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하게 된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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