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환(권선중)이 2000수원시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체급 우승과 함께 남중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정연환은 6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중부 밴텀급 결승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김현수(곡선중)를 판정으로 제압, 1위를 차지했다.
또 플라이급서는 조학균(구운중)이 결승서 팀동료 조한규를 꺾고 우승했으며, 라이트급서는 박광현(곡선중)이 양성은(삼일중)을 따돌려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초부 라이트 웰터급서는 송재성(칠보초)이 김혁수(오목초)를 누르고 우승, MVP에 선정됐고 헤비급의 이희원(율전초)도 김원주(영화초)를 제압하고 우승했다.
여자부서는 라이트급 서은지(구운중)와 핀급 민경미(율전중)가 정상에 동행했으며, 고등·일반부 페더급의 오주석(동원고)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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