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사격대회 경기체고 여중부 정상차지

경기체고와 가야여중이 제1회 미추홀기 전국중·고사격대회(인천남구청 주최) 공기소총 남고부와 여중부에서 각각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3일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인천시립사격장에서 개최된 첫날 경기에서 경기체고는 1천800점 만점에 1천766점을 쏴 서울 오산고(1천751점)와 서울체고(1천750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경기체고 오경석은 개인전에서 690.3점을 기록, 김누복(남녕고·690.2점)과 장현태(경기체고·690점)를 누르고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여중부에서는 가야여중과 서산여중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중 개인전 우승은 백정순(가야여중)이 차지했으며 황지혜(삼천중), 송아름(안남중)이 각각 2·3위에 입상했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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