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 위협 의류강탈한 미얀마인 영장

인천 중부경찰서는 3일 옷가게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 옷을 뺏은 혐의(특수강도)로 모 대학 교환학생인 미얀마인 S씨(2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45분께 중구 신포동 S의류점에 들어가 옷을 고르는 척 하다가 종업원 이모씨(29)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수갑으로 양손을 채운 뒤 시가 22만원 상당의 가죽점퍼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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