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안용중이 제38회 경기도회장기축구대회에서 남중부 8강에 진출했다.
올 도학생체전 우승팀인 안용중은 2일 고양 중산지구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중부 2회전에서 홈 그라운드의 대화중을 4대0으로 대파하고 준준결승전에 진출, 신흥중을 꺾은 남수원중과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또 구리중은 광명중을 2대1로 눌렀으며, 역곡중은 고천중을 따돌리고 8강에 합류했다.
한편 초등부서는 과천초가 태을초를 2대0으로 누르고 3회전에 올랐으며, 미금초는 승부차기에서 신일초를 5대4로 제치고 16강전에 나섰다.
남고부서는 하남고가 풍생고를 3대0으로 누르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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