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27·LA 다저스)가 시즌 4승 도전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2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5와 1/3이닝동안 3점 홈런 1개를 포함해 8안타 8사사구 1삼진으로 6점을 내줘 3대6으로 패배, 패전투수가 됐다.
2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통산 50승 고지에 올라서며 올 시즌 20승 가능성을 높였던 박찬호는 이날 패배로 3승2패가 됐고 방어율도 3.38에서 4.60으로 악화됐다.
박찬호는 다음달 3일 오전 11시 다시 애틀랜타전에서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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