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화정고 육상팀이 28일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창단된 화정고 육상팀은 이희승교사를 감독으로 경보 국가대표 출신의 김지수 씨와 김기동씨 등 코치 2명에 경보 국가대표 상비군인 최수경 등 2년생 5명과 지난해 전국종별선수권 800m 1위 김도선을 비로롯, 1년생 4명 등 남녀 9명으로 구성됐다.
선수 전원이 전국대회 또는 도내대회에서 입상한 정예멤버인 화정고는 고교육상 불모지인 고양시의 육상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진영 교장은 창단사에서 “선수 여러분은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임은 물론 향토와 국가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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