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연구소 한·일 국제학술대회 개최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소장 이종학)가 충무공 탄신 455주년을 기념해 이순신연구소 제2회 한·일 국제학술대회를 28일 오후1시부터 이 학교 향설기념중앙도서관 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순신연구소는 충무공에 관한 학술연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충무공의 생애와 사상이 21세기 새로운 민족정기를 창출할 정신적 지주가 되고 국가발전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의 주제는 ‘이순신 연구의 새로운 방향’으로 먼저 이종학소장이 ‘이순신의 탄신일과 순국일 재조명’이란 기조강연을 한다.

주제발표는 순천향대 김기승 교수의 사회로 ‘난중일기로 본 임진왜란’(키타지마 만지 교수·일본 공립여대), ‘이충무공과 해상의병’(조원래 교수·순천대), ‘한국문학작품속에 나타난 이순신’(최영호 교수·해군사관학교), ‘이순신 전략의 재평가·현대적 경영전략 틀에 기초하여’(김용하 교수·순천향대) 등이 마련된다.

종합토론에는 손보기 단국대 박물관장의 사회로 이종학소장, 이정주(순천향대 박사), 홍성원(작가), 김현기(한국해양전략연구소장) 등이 참여한다.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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