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꿈나무 최성순(이천중)이 제16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남자 중등부 공기소총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 2관왕에 올랐다.
최성순은 24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남자 중등부 공기소총 개인전 3번째 시리즈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안정된 기량을 과시하며 합계 394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393점)을 1점 경신하며 우승했다.
개인전 2위는 최성순에 2점 뒤진 392점을 기록한 김호성(반송중)이 차지했고, 이현수(서울 청량중)는 391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최성순은 이성희, 이상경, 이준영과 팀을 이룬 단체전서도 팀이 합계 1천168점으로 반송중(1천166점)과 동원중(1천161점)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5일째 전적
▲남중 공기소총 단체전=①이천중 1,168점 ②반송중 1,166점 ③동원중 1,161점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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