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유상철 득점 단독선두

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활약중인 유상철(요코하마 마리노스)이 득점 단독선두에 나섰다.

유상철은 22일 홍명보가 출전한 가시와 레이솔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4분 자신의 일본프로무대 7번째골을 넣으며 득점 1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요코하마는 전,후반을 2대2로 비긴 뒤 연장에서 골든골을 허용해 가시와에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유상철과 득점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현석(베르디 가와사키)도 가와사키 프론테일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20초만에 골문에서 흘러나온 볼을 차넣어 팀의 2대0 승리에 한 몫을 했다.

김현석은 6골째를 기록하며 득점경쟁에서 유상철을 1골차로 뒤쫓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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