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신세기 빅스는 교체설이 나돌았던 유재학(37) 감독을 유임시키기로 21일 결정했다.
신세기농구단은 올시즌 최하위 성적을 남겨 교체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유재학 감독에게 계약만료기한인 내년 5월 말까지 사령탑을 계속 맡기기로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국내 최연소감독인 유재학감독은 프로출범이후 3년연속 소속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으나 99∼2000시즌 15승30패 성적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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