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수함’ 김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올시즌 등판 4경기만에 첫 세이브를 올렸다.
김병현은 20일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미국프로야구에서 2/3이닝동안 1안타와 볼넷 1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8대7로 1점차 승리를 지켰다.
4경기만에 첫 세이브를 올린 김병현은 시즌 방어율 ‘0’의 행진을 거듭해 올시즌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병현은 애리조나가 8대7로 앞선 9회초 1사 2루의 위기에서 그렉 스윈델을 구원해 6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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