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마티즈 중국수출 활기

대우자동차가 루마니아 자동차 공장에서 생산된 마티즈를 중국에 수출한다.

20일 대우자동차에 따르면 루마니아 현지법인 DWAR이 최근 중국의 대표적 자동차 수입업체인 CHJIEC사(중예화계진출구유한책임공사)와 마티즈 500대 수출계약을 체결, 오는 7월부터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차는 지난해에도 루마니아에서 생산한 누비라 1천대를 중국에 수출했으며 올해의 경우 마티즈 1천500대와 누비라 2천대 등 총 3천500대를 같은 방식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대우차는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현지공장 ‘우즈대우’를 통해 티코와 씨에로 1만대를 러시아에, 폴란드 대우 FSO공장에서 생산된 라노스 및 픽업트럭 1만3천대를 헝가리와 슬로베니아, 이탈리아에 각각 수출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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