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연합회는 안정적인 금고운영 기반을 마련키 위해 합병금고에 대해 경영합리화자금을 지원할 계획에 있는 한편 구조조정을 조기에 마무리 하기로 했다.
14일 새마을금고연합회 경기도지부에 따르면 지난해초 260여개에 이르던 금고수가 현재 160여개로 줄어드는 등 금고간 합병을 통해 1년사이 무려 100여개의 금고가 감소한 가운데 합병금고의 수지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1차 경영합리화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합병참가금고수가 많거나 합병후 자산규모가 적은 금고 등을 대상으로 총 500억원의 자금이 지원되며 이중 도내 금고에는 34억원의 자금이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조건은 연 3.0%의 저리로 대출기간은 3년이내 일시상환이며 지원대상은 지난해 1월1일이후 합병등기를 완료한 금고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금고를 확정할 계획이다.
/강경묵기자 k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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