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전날에 이어 큰 폭으로 올랐고 환율은 내림세로 돌아섰다.
12일 자금시장에서는 오후 들어 일부 은행들이 지난 10일 있었던 국고채 입찰결제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채권을 대량으로 내놓으면서 장기채권 금리가 큰 폭으로올랐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8% 포인트 상승한 연 8.98%, 3년만기 회사채는 0.04% 포인트 오른 연 9.99%를 기록하면서 각각 연 9%와 10%선에 바짝 다가섰다.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는 전날보다 0.02% 포인트 오른 연 7.02%였으며 91일만기 기업어음(CP)은 전날과 같은 연 7.41%였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오후 4시30분 현재 전날 확정치보다 0.01% 포인트 오른 연 5.09%에 형성됐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내린데다 외국인 주식투자자금도 일부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1.40원 내린 달러당 1천108.20원을 기록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