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SK 정보화지원 프로그램 추진

삼성과 SK는 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올해 각각 500억원대의 정보화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은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218억원 ▲장애인 복지에 61억원 ▲아동.청소년복지사업에 52억원 ▲임직원 자원봉사 및 사회복지단체 후원 에 222억원 등 창립이래 최대 규모인 총 553억원의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저소득층 지원사업은 삼성전자 국내 PC매출액의 1%인 약 100억원을 서민정보화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 연말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저소득층 중병환자 치료를 위한 기부금 15억원, 결식아동지원 프로그램 후원금 3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SK는 올해 총 509억원 규모의 정보화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고 ▲전국 123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68억원을 투입, 전용회선구축 및 PC를 공급 ▲청소년 인터넷검색대회와 홈페이지 경연대회 ▲45억원을 들여 5만명의 서민층 주부 및 학생에게 무료 인터넷교육 ▲농어촌 초등학교에 PC 보급 및 전용회선 구축에 50억원을 지원키로했다.

SK는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PC 무료 보급과 정보화교육 및 인터넷 이용료 지원에 70억원을 지원하고 특히 독도에 기지국을 설치하는 것을 비롯, 도서벽지 이동통신서비스제공에 156억원을 지원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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