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일중이 제25회 경기도학생체전 농구에서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삼일중은 8일 수원여고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결승전에서 후반 2진을 기용하는 등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윤순식(19점)의 활약에 힘입어 기승호(20점)가 분전한 부천 덕산중에 58대31로 완승을 거두었다.
삼일중은 이날 전반 21대13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뒤 후반에는 1년생들을 기용하는 여유끝에 27점차로 낙승했다.
또 앞서 벌어진 남초부 경기에서는 전통의 명문 수원 매산초가 안양 호성초에 66대34로 대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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