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정명고가 신평고를 꺾고 문화관광부장관배 제29회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에 선착했다.
정명고는 9일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전·후반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신평고를 5대4로 눌러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용문고를 꺾은 진주고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정명고는 전반 29분 유종민이 골지역 중앙으로 센터링한 볼을 이황재가 헤딩슛으로 선취골을 뽑았으나 후반 39분 상대 팀 이영호에게 동점골을 허용, 승부차기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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