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부흥중학교(교장 반상률)가 여자축구부가 7일 창단된다.이날 창단되는 부흥중 여자축구부는 경기도 최초의 여자 축구팀인 안양 덕천초 졸업생 11명과 재학생 가운데 11명을 추가로 선발, 팀을 구성했다.
부흥중은 감독에 김치곤 교사(35), 코치에는 프로축구 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출신의 전세환씨(26)를 각각 확정됐다.
부흥중의 창단으로 경기도는 이천 설봉중과 오산여중 등 여중부 팀이 3개팀으로 늘어나게 됐다.
부흥중 여자축구부는 반교장의 인척이 운영하고 있는 수원의 (주)화인반도체기술과 결연, 매달 100만원씩 지원금을 받는다./황선학·이용성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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