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설봉중이 제29회 전국소년체전 축구 여중부 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2차 선발전 우승팀 설봉중은 6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벌어진 여중부 최종선발전에서 방아랑의 2골 수훈에 힘입어 1차전 우승자 오산여중에 4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
설봉중은 전반 10분 오산여중 최지혜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으나 30분 이장미가 단독 찬스를 성공시켜 1대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반격에 나선 설봉중은 후반 11분 이장미의 도움을 받아 방아랑이 결승골을 성공시킨 뒤 16분과 33분 방아랑, 이장미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완승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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