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자보호정보센터가 3일 수원시 권선구 매산로3가 수원중부소방서 옆 강산빌딩 4층으로 이전, 새롭게 문을 열고 소비자들의 피해구제에 나섰다.
이는 그동안 경기도 청사내에 위치해 있을 때 민원인들의 교통이 불편하다는 여론을 수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한 곳으로 옮기게 됐다.
현재 소비자보호정보센터는 피해구제팀 3명과 정보교육팀 2명으로 나뉘어져 운영되고 있으며 또한 금융·보험·서비스·통신 등 각 분야별로 전문상담원이 맡아 책임지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접수 및 처리된 피해사례를 집계하는데 그쳤으나 앞으로는 이들을 분석, 동일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각종 매체를 통한 정보제공을 활성화 하고 대학생이나 학부모 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교육, 예방활동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 소비자보호정보센터는 지난해 8월10일 개설, 현재까지 5천여건의 상담 및 피해구제 활동을 펼쳤으며 관내 대학교 신입생 6천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문의> 0331-251-9898 문의>
/강경묵기자 k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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