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농업용수 통수식 잇따라 개최

농업기반공사경기지사는 수세폐지를 기념하고 풍년기원을 위한 농업용수 통수식을 3일 평택 길음양수장을 시작으로 도내 10개지부에서 잇따라 개최한다.

3일 농업기반공사에 따르면 풍년농사 기원제의 전통을 계승하고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물관리로 대농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통수식을 실시한다.

특히 사상최대의 풍년농사는 철저한 물관리에서 비롯된다는 원칙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180일동안 총체적인 급수체제에 들어가며 인력과 장비, 자재와 기술을 총동원하는 등 철저한 급수작전을 펼치기로 했다.

지부별 통수제일정은 ▲고양 행주양수장(4일) ▲여주·이천 능서 제1정수장(6일) ▲기호 이동저수지(7일) ▲파주 대단위양수장(7일) ▲수화·흥안 덕우저수지(8일) ▲강화 고려저수지(8일) ▲한강 신곡양수장(10일) ▲연천·포천 산정저수지(11일) ▲양평·광주·서울 구미양수장(25일) 등이다.

농업기반공사 경기지사 박완진 용수관리부장은 “공사 출범원년의 목표를 농정사상 최대 쌀 수확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물관리를 통해 농민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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