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기범 150경기 출장기념식 마련

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이기범이 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00 대한화재컵 전북 현대전에 앞서 150경기 출장 기념식을 갖는다.

이기범은 96∼98년 천안 일화(현 성남 일화), 99년 울산 현대를 거쳐 올 시즌부터는 삼성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날 출전으로 15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다.

삼성은 이날 이기범에게 기념패와 순금 15돈쭝으로 제작된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이날 하프타임에 이벤트행사로 장내 조명을 소등하고 감미로운 섹스폰 연주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불꽃을 이용한 특수효과를 연출하며, 이어 삼성 썬더스농구단의 치어리더 10명이 특별출연 해 환상적인 테크노 댄스를 펼칠 예정이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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