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간 축구교류위한 어린이축구대회

경기도와 일본 가나가와현의 자매결연 10주년 및 2002년 월드컵축구 한·일 공동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한·일 어린이축구대회가 1,2일 이틀동안 과천벌에서 열렸다.

2일 오전 11시 과천초구장에서 벌어진 과천초와 일본 가나가와현 선발팀과의 경기에서는 과천초가 4대1로 승리했다.

이에 앞서 1일 오후 열린 경기에서는 가나가와현 선발팀이 안산 광덕초를 1대0으로 눌렀다.

이로써 이번 한·일 어린이축구대회 전적은 1승1패를 기록했다.

과천초 한정규 감독은 “한·일간 축구교류를 통해 꿈나무들의 축구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고 노지 요시오 일본단장도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를 앞두고 친선축구대회를 갖게 돼 꿈나무 육성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만족했다.

/과천=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