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내동중 탁구대회 남중부 우승차지

부천 내동중이 제38회 회장기전국중·고탁구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내동중은 지난 31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 관동중을 접전끝에 4대3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여고부 단체전서는 인천여상이 서울여상을 4대2로 따돌려 패권을 안았다.

또 여고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는 군포 흥진고의 윤지혜가 이향미(현대 청운고)를 2대0으로 제치고 우승했으며, 여중부서는 김효남(인천 제물포중)이 이미숙(경북 근화여중)을 누르고 역시 1위에 올랐다.

한편 여중부 단체전서는 이천 양정여중이 근화여중에 3대4로 석패,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부천 시온고도 2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고부 개인단식의 김남수(시온고)는 김정훈(제주제일고)에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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