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북중이 제25회 경기도학생체전 럭비에서 맞수 성남서중을 15대0으로 완파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부천북중은 31일 상무 럭비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중등부 결승전에서 차요한이 트라이 2개와 골킥 1개를 성공시키고 조윤형이 페널티킥으로 3점을 추가, 완승을 거두었다.
한편 이어 열린 고등부 결승서는 전통의 강호 성남서고가 신생 안양 관악정산고를 맞아 전반에만 5개의 트라이를 성공시키는 등 시종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 54대15로 대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황선학·홍성수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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