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진 광명시 진웅상사 사장

“이웃들의 도움으로 사업도 나름대로 기반을 잡은만큼 이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명시 철산2동에서 기업체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권태진 사장(40).

지난 85년 광명시로 전입한 권사장은 철산2동에서 의류제조업체인 진웅상사와 음식점(황소)을 운영하면서 한때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이웃들의 도움으로 현재 황소2호 체인점까지 개설하는등 회사를 정상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권씨는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다.

지난 98년 철산2동 동정자문위원회 총무를 맡으며 시정발전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권씨는 매월 1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동초등학교에도 매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지난해 광명시 리틀야구단 창단시에는 100만원을 운영비로 기탁했다.

철산2동파출소 자율방범순찰대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권씨는 자기소양 계발을 위해 서도에 정진, 지난 98년, 99년 광명시 서예대회에서 연속 특선에 입상하기도 했다.

/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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