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중국진출 지원강화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중소기업의 대중국 산업협력지원을 강화키 위해 중국 산동성 대외경제무역위원회 장신동과장을 3개월간 중진공에 상주시키기로 했다.

중진공에 따르면 장과장은 이 기간동안 중국과 협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투자, 기술협력, 무역 등 각 방면에서 상담제공 및 협력선 알선 등 현지진출에 관련된 구체적인 지원업무를 중진공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산동성의 주요산업으로 기계, 방직, 석유화학, 식품가공, 건축자재공업 등이 발달되어 있으며 인프라스트럭쳐도 잘 정비되어 있어 경제활동 및 외국인투자가 활발한 지역이다.

특히 한국의 경우 중국투자의 1/3이상이 산동성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99년말 현재 금액기준으로 11억7천만달러가 투자돼 대중국 총투자의 36.8%를 차지, 최대투자대상지이다.

중진공 국제협력팀(02-769-6845)에서 상담할 수 있다. /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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