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중, 동성중 육상대회서 종합우승 차지

수성중과 동성여중이 제11회 수원시회장기육상대회에서 남녀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해 우승팀 수성중은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에서 119점을 획득, 남수원중(103점)과 원천중(85점)을 제치고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여중부의 동성여중은 125점을 차지, 수일여중(110점)과 수성여중(100점)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남초부서는 산남초가 26점으로 세곡초(25점)를 1점차로 따돌리고 우승했고, 여초부서는 세곡초가 57점으로 정천초(44점)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초부 6년 200m서는 최은혜(정천초)가 30초57로 박가금(화서초·30초75)을 앞질러 1위로 골인했으며, 남초 6년 멀리뛰기의 박한규(우만초)는 4m40을 뛰어 우승했다.

남중부 3천m 결승에서는 신지웅(동수원중)이 10분37초76으로 우승했으며, 3년 200m서는 임근수(수성중)가 23초90으로 금을 추가, 100m와 400m계주 우승포함 3관왕에 올랐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