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김병헌 MBL선정 미래의 스타

미국프로야구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유망주들이 무더기로 메이저리그를 빛낼 미래의 스타로 선정됐다.

최희섭(21·시카고 컵스)과 김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김선우(22·보스턴 레드삭스), 백차승(19·시애틀 매리너스) 등 4명은 최근 커미셔너 사무국이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미래의 스타 100명’에 포함돼 앞으로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동양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타자를 꿈꾸는 최희섭에 대해선 2년안에 시카고컵스의 주전 1루수이자 간판 타자인 마크 그레이스를 대체할 선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97시즌을 앞두고는 박찬호(LA 다저스)를 ‘미래의 스타’로 선정했고 박은 그 해 14승을 올리며 팀의 간판투수로 자리잡았다./연합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