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경찰서는 27일 폭력조직을 결성, 유흥업소 등지를 무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아 온 혐의(강도상해 등)로 정모씨(24·주거부정)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간인 정씨 등은 서구 공촌동 J빌라에서 함께 숙식하며 속칭 ‘호돌이파’라는 폭력조직을 결성, 지난 18일 남구 주안동 앞길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던 정모씨(41·상업)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신용카드를 빼앗는등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모두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은 혐의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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