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혈액종양내과가 당일진료-당일검사 시스템인 ‘원스텝서비스’를 도입,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철수·이호복·이문희교수 등의 자발적인 기획으로 시작된 이 서비스는 빈혈이나 암환자 등이 진료 당일 혈액검사를 하고 1시간 이내 결과를 통보받는 게 특징.
이에따라 검사에서부터 통보, 추가검사 등으로 이어지던 종전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측은 당초 특정과목 환자들에게만 적용해오던 이 시스템을 초진환자들에게도 적용하고 있다.
이와관련,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임상병리과와 응급검사실 등의 병리기사 협조가 없어도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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