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삼성 썬더스의 용병 버넬 싱글튼과 G.J.헌터가 25일 오후 3시 대한항공(KE 017)편으로 미국으로 돌아간다.
삼성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실패로 사실상 시즌이 끝난 이들은 이날 현재까지 재계약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은 2년 계약이 올 5월에 만료되는 김동광 감독의 재계약 여부를 이달말까지 마무리한 뒤 이들의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 감독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싱글튼에 대해 “이만한 선수가 없다”며 신임을 보인 반면 헌터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 김 감독이 유임될 경우 싱글튼은 다음 시즌에도 삼성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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