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중이 제2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축구 남중부에서 4강에 진출, 중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안양중은 22일 오산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남중부 8강전에서 의왕 고천중과 전·후반 70분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8대7로 승리, 준결승전에 선착했다.
또 구리중은 이진복의 2골 수훈에 힘입어 김포 통진중을 2대1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고, 화성 안용중은 성남 풍생중을 1대0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준결승에 나섰다.
이천중은 부천 역곡중을 승부차기에서 3대2로 꺾었다.
한편 화산초구장에서 계속된 초등부 준준결승전에서는 고양 능곡초가 전반 과천초에 0대2로 뒤졌으나 후반 3골을 몰아넣어 3대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3대1로 승리, 4강에 올랐다.
안산 광덕초도 수원 구운초를 3대0으로 완파하며 역시 준결승에 안착했고, 의정부서초도 성남 한솔초를 2대0으로 눌러 4강에 합류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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