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그동안 구에서 추진해오던 부평공원과 중앙공원 조성사업을 시가 나서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03년까지 부평동 286의1 19필지 11만3천123㎡(3만4천평)에 모두 832억여원을 투입, 부평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제1지구로 3만9천990㎡ 규모에 테니스장, 수림미로대 등 청소년공간을 조성키로 하고 4만4천180㎡규모의 2지구에는 놀이터, 야조사, 다목적 운동장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또 3지구로 3만6천120㎡ 규모의 정서순화공간을 조성하는등 민속집회공간, 휴식공간, 올림픽기념공간, 문화공간, 교통공간 등을 조성하기로 하고 올해 모두 24억5천여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남동구 간석 1·4동, 구월3동 및 남구 관교동 일대에 오는 2002년까지 중앙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올해 모두 224억원을 들여 토지보상과 절토·성토 등의 기반조성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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