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풍생중이 제2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축구 남중부에서 안산 원곡중을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전통의 강호 풍생중은 21일 오산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중부 2회전에서 전반 신영철의 해트트릭과 박동일의 추가골에 힘입어 후반 한골을 만회한 원곡중에 4대1로 낙승을 거두었다.
또 구리중은 이틀 연속 골퍼레이드를 벌이며 광주중을 7대1로 대파했고, 이천중도 의정부서중을 4대0으로 일축하고 8강에 올라 신흥중을 3대1로 누른 부천 역곡중과 4강행을 다투게 됐다.
화성 안용중은 광탄중을 1대0으로 제치고 8강에 올랐다.
한편 화산초구장에서 벌어진 초등부 2회전에서는 지난 해 우승팀 과천초가 이천남초를 1대0으로 따돌려 준준결승에 진출했고, 수원 구운초는 계남초를 승부차기 끝에 4대1로 꺾어 8강 대열에 합류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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