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럭비 중등부 도대표 선발전

부천북중과 성남서중이 제29회 전국소년체전 럭비 중등부 도대표 2차선발전에서 나란히 승리, 결승에 동행했다.

부천북중은 21일 상무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2차선발전에서 김윤상이 혼자 4개의 트라이를 성공시키는 활약에 힘입어 일산동중에 39대0으로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부천북중은 김윤상의 연속 트라이로 전반을 22대0으로 앞서 승부를 가른 뒤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17점을 추가, 낙승했다.

또 성남서중은 김병균, 민경태가 5개의 트라이를 합작하는 수훈으로 안양 대안중에 34대6으로 승리, 23일 부천북중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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