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전통 경기인 씨름을 알릴 공식 캐릭터 ‘씨라(ㄹ+ㆍ아래아)미’가 만들어졌다. <사진>사진>
한국씨름연맹은 민속 씨름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국민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공식 캐릭터 ‘씨라미’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연맹은 ‘씨라미’를 정규대회는 물론 각종 홍보물, 판촉물, 팬사인용품에 사용하고 캐릭터상품으로 개발해 외국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수익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씨라미’는 씨름의 옛말인 ‘씨람(ㄹ+ㆍ아래아+ㅁ)’에서 따왔고 씨름장사를 상징하는 ‘나장군’, 씨름동자인 ‘이길래’, 씨름낭자인 ‘안질래’ 등 3종류가 기본형으로 구성됐다.
‘씨라미’는 ‘나장군’이 씨름판에서 탄 황소의 고삐를 쥐고 흐뭇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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