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중과 의왕 고천중이 제2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축구경기에서 나란히 8강에 진출, 4강행을 다투게 됐다.
안양중은 20일 오산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자 중등부 1회전에서 고양 능곡중을 2대0으로 완파하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전에 선착했다.
또 고천중도 평택 신한중에 역시 2대0으로 승리를 거둬 안양중과 22일 4강 길목에서 맞붙는다.
김포 통진중도 수원 수성중과 2대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1로 승리, 8강에 합류했다.
한편 화산초구장에서 벌어진 초등부 1회전서는 의정부서초가 평택 서정리초를 3대0으로 일축하고 8강에 올랐으며, 고양 능곡초는 광주초와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서 4대2로 승리했다.
이밖에 구리 부양초는 파주 연풍초와 접전을 벌인 끝에 2대1로 신승을 거두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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