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지역 시민단체 지역현안 공동대처

인천시 연수구 지역 시민단체들이 지역현안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

모두 8개 단체로 구성된 ‘연수구 시민단체협의회’(약칭 연수연대·상임대표 박상문)는 19일 발족 취지문을 통해 “시민단체 운동이 개별적인 활동으로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점 등을 극복하기 위해 연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수연대는 앞으로 도서관 건립, 송도매립지 LNG인수기지 추가 건설반대, 구청장 판공비 공개, 수인선 건설과 관련된 지역 경제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뜻을 모으고 강도 높은 시민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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