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인복싱대회 송동호 정상 차지

송동호(평택 동일공고)가 제19회 경기도신인복싱선수권대회 고등부 플라이급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송동호는 17일 수원종합운동장 복싱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고등부 플라이급 결승전에서 준결승전에서 KO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손영민(고양 일산정산고)을 맞아 2회 강력한 양훅을 손의 안면에 적중시키며 RSC승을 거두었다.

또 고등부 밴텀급의 양은모(동일공고)와 페더급의 조성훈(남양주 화광공고)도 결승에서 각각 허선영(용인정산고)과 장규순(남양주 동화고)을 판정과 RET로 제압하고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라이트 웰터급서는 신성혁(화광공고)이 장웅규(동화고)를 상대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끝에 판정으로 꺾어 우승했으며, 라이트급서는 강정구(남양주 퇴계원고)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일반부 라이트 미들급 결승전서는 이종문(쌍용자동차)이 양희철(안중체)에 한차례 다운을 빼앗은 끝에 우승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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