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 흉기로 위협 성폭행한 20대 영장

인천 연수경찰서는 16일 10대 소녀들을 흉기로 위협, 성폭행하고 금품을 뜯은 혐의(특수강도 및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로 황모씨(26·인천시 남구 주안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께 연수구 동춘동 한모양(17) 집에 외판원으로 속여 들어간 뒤 흉기로 한양의 여동생 2명을 위협, 성폭행한 뒤 현금 2만원 등을 빼앗은 혐의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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