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전국 19개 도시의 상업·업무용지 및 주택건설용지 등 202필지, 26만8천평을 오는 20일부터 일반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한다.
입찰신청기간은 22일까지 3일간이며 입찰일은 24일, 계약체결기간은 28, 29일 이틀간이다.
대금납부는 금액에 따라 1∼5년 분할납부하거나 5개월내 전액납부하는 일시불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매입대금의 절반은 최고 5억원, 최장 10년 상환조건으로 농협에서 담보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경인지역의 경우 수원영통신도시 주차장용지 9필지(218∼1천548평, 평당 190∼240만원)와 단독주택지(75평, 평당200만원), 상업용지(187평, 평당340만원) 각각 1필지를 매각한다.
분당신도시는 야탑동 아파트형공장 건너편의 근린상업용지 7필지(4천89평, 평당 350만원)와 8필지(2천944평, 360만원)를 일괄매각하며 업무용지 2필지(816∼821평, 평당 440∼490만원), 서현동 근린상업용지 38필지(112∼591평, 평당 360∼640만원)를 필지별로 매각한다.
인천은 구월지구의 상업·업무용지 8필지(165∼292평, 평당370∼420만원)와 연수지구의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준주거용지 11필지(51∼110평, 평당 180∼300만원) 등이다.
/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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