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경비 내역서 허위작성 동사무장 입건

<속보> 인천남부경찰서는 14일 지난 1·25 남동구청장 보궐선거 당시 선거경비 지출내역서를 허위로 작성(본보 7일자 15면 보도)한 혐의(허위공문서 작성 등)로 남동구 간석4동 사무장 송모씨(35·여·6급)와 구월2동 나모씨(45·7급)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월20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공보 부착 및 철거작업 등 선거업무 종사 인부 임금 72만원을 회식비 등으로 유용한 뒤 허위로 지급명세서를 작성한 혐의다.

나씨도 같은 방법으로 41만원을 유용한 혐의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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