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도생활체육협의회 임춘택회장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11일 낮 12시 호텔 캐슬에서 임창열 도지사, 신창기 경기일보사장, 박승리 국민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군협의회장 및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이춘택회장(54·이춘택병원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

이춘택 회장은 취임사에서 “900만 도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의 영역을 넓히는데 역점을 두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하는 생활체육의 확대와 동호인 조직의 육성, 시설확충 및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보급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임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도민의 건강을 다지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데는 생활체육 이상의 보약은 없다”며 “경기도협의회가 전국 최고의 협의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 앞서 임 지사는 道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해온 유오복 안산시협의회장 등 11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취임한 이춘택 회장은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카톨릭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81년 이춘택병원을 설립, 20년째 수원에서 인술(仁術)을 베풀고 있다. 수원시유도회장과 경기도유도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부인 최인성씨(50)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있고 유도 공인 4단과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골프와 탁구, 축구 등을 즐기는 만능포츠맨.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